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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안보실 통화 직후 단톡방 시위 공지”

2025-04-18 36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 배치를 늦추려고 군사작전 정보를 사드 반대 시민단체에 유출한 혐의도 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. <br> <br>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저희가 취재했습니다. <br> <br>김지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검찰이 사드 기밀 유출 사건으로 기소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은 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, 그리고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등 3명입니다. <br> <br>지난 2018년부터 2021년 사이, 성주 사드기지 '반대' 시민단체에 군사 2급 기밀 등 장비 반입, 교체 일정을 미리 알려준 혐의입니다. <br> <br>검찰 공소장에는, 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시민단체 담당 국방부 관계자와 통화한 시점, 그리고 시민단체 대화방 시위 일정 공지 시점이 상당 부분 일치했다는 내용이 적힌 걸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검찰은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들 진술과, 보고 문건을 근거로 정의용 전 실장이 기밀누설 의사 결정권자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군사 정보 유출이 대규모 불법집회로 이어졌다는 겁니다.<br><br>정 전 실장은 공소장 내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채널A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. <br><br>검찰 조사 과정에선 "기억 나지 않는다"며 혐의를 부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 <br><br>검찰은 사드 반대 단체들이 트럭이나 농기계를 동원해 시위를 벌인 게, 안보실 정보유출과 연관이 있다고 보고 향후 재판에서 증거를 제출할 계획입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조세권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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